대구 달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 화석박물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국립대구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은 지속적인 박물관 운영방안 구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실무협의과정을 거친 후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내용은 달성 화석박물관과 국립대구과학관 내. 외부 공간연계 방안협력, 이용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통합입장권 도입방안협력, 상생발전 가능한 건축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전시물 상호교환, 공동전시, 교육, 행사 등 전시 프로그램 협력개발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 개관부터 달성군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두터운 협력관계를 마련했기에 향후 지역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 화석박물관은 유가읍 상리 971번지에 부지면적 4만5천184㎡로 대구 테크노폴리스지구내 체육시설용지이며, 달성군은 달성 테크노스포츠센터와 해당부지에 편익시설 용도로 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