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 고령함에서는 19일 김종은 함장 외 5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결연을 맺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혈압 등 건강 체크는 물론 보일러 및 전열기구 등을 점검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해드렸다.
김종은 함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찾아 뵙고 보살펴 드리겠다."라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어르신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어 고맙다."라며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힘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