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현직 공무원이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망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60여 명은 큰 박수와 환호로 강 과장을 비롯한 군청 관계자를 맞이했다. 강 과장은 원생들과 손을 잡고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장난감 도서관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강 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도내에서 어린이가 가장 많은 지역의 하나인 칠곡군의 숙원사업이다."라며 "그동안 어린 천사 친구들의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경북도 군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내년 9월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유니세프 및 유관기관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체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조사 완료 △아동권리에 대한 홍보 교육 △전담부서 설치 △원탁토론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