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의 대표들로 구성된 실라리안협의회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1997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동남아무역사절단 파견, 위메프,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도청 특판전, 실라리안 판매장 운영, 홈쇼핑 방송 지원, 전시박람회 홍보관 운영, 실라리안 공식 SNS 운영, 언론매체 홍보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브랜드 홍보와 판로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에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다변화로 판로를 개척하고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실라리안」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 중소기업이 온정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