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복지회는 2001년 창립 이후 19년째 성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는 행사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사복지회는 17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에 1천2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순호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다사지역 봉사단체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사복지회는 2001년 4월 창립되어, 회원 42명이 매월 3만 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18년간 총 580가구에 1억9천2백만 원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보살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