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9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17개 마을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만들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8월부터 행복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열렸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마을 자체교육, 선진지 견학,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마을별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었으리라 기대한다. 군은 앞으로도 더 행복한 주민, 더 행복한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서면심사, 전문가 심사, 주민참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마을에 2천5백만 원, 우수 2개 마을에 각 1천5백만 원, 장려 4개 마을에 각 5백 만의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