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경북도민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가ACM 건축사사무소 이종석 대표도 2일 성금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이종석 대표는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겠다며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진인수 ㈜피엠리서치 ㈜패러글라이딩랜드 대표도 2일 성금 5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진인수 대표는 2016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북 62호, 문경 4호)으로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과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물품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도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 문화원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단체로, 지역문화를 보존 계승하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은 2일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레벨D(개인보호복) 3천벌을 기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전정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도민과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