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안전건설과는 6개 부서 35여 명이 근무하는 실과로서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복구사업 국비확보 등, 한 해 예산이 1천억 원이 넘는 전체예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부서다.
전년도 하반기 정부 정책에 부합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성과, 새해 들어서는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신청에 이어, 지난해 태풍피해복구사업 등 우수기 전에 복구 완료를 목표로 전 직원이 매일 밤늦게까지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더군다나, 안전건설과는 코로나바이러스 성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로서 예방 활동을 지휘했으며, 최근에 심각한 확산으로 안전건설과 직원의 과반수가 매일 밤늦게까지 비상근무로 직원들의 피로 누적을 호소해 왔다.
안전건설과 이시열 과장은 조만간 코로나바이러스도 소멸하니까 그때까지 힘을 합쳐 이겨내자고 했으나, 성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실에 이송 후 위중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