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필터를 교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면마스크를 제작 배부해 마스크 대란을 극복하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을 위해 한복집, 세탁소 운영자,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성주군기동대와 자발적으로 봉사를 희망한 개인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완성된 마스크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해 1만2천 매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제작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작업공간에 방역작업을 하고 작업시작 전 자원봉사자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는 등 자원봉사들의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군민들에게 큰 힘일 될 것이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