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옥포읍 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1일 코로나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방역소독을 했다.
이번 방역소독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눠 옥포 관내 아파트 11개 단지와 경로당,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했다.
나대명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자 회원들과 방역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주 2회 방역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해 옥포읍의 감염확산 방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무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꾸준히 방역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