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이 눈물겹다며 안전건설과 전 직원 35명에게 미약하나마 도시락으로 노고를 위로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독지가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지가는 각종 언론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심각한 확산으로 안전건설과 전 직원의 대다수가 매일 밤늦게까지 비상근무로 직원들의 많은 노고를 알았다면서, 건강하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라고 당부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도시락 회사에 금액을 지불했으니 편한 시간에 식사하면 된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그는 "그동안 노고에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겼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훈훈한 정이 있는 사람이 많아 안전건설과 전 직원은 따뜻한 도시락 하나로 최고의 식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