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은 지난 4월초 3도(경북,경남,대구) 4개시군(고령,창녕,합천,달성)이 만나는 우곡교 입구 공한지에 사계장미 1천200주를 식재하고 우곡장미공원을 조성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민들과 우곡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트모양 장미화단을 비롯해 공한지를 정비하고 장미공원을 만들었다.
또한 여기에 17일에는 비가 오는데도 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장미공원 주변으로 송엽국 4천주와 꽃잔디 4천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한편, 우곡면 입구인 사촌교차로와 도진마을 입구 화단에도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꽃잔디, 송엽국, 마가렛 등을 식재해 봄의 정취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