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경상북도의 코로나 극복에 써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4천 매를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경상북도와의 인연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두터운 우정으로 발전했다. 경상북도는 오래전부터 뉴욕과 LA지역에 경제사절단 파견과 특판행사, 한인기업 해외 인턴 채용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이철우 도지사 일행의 미국방문 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뉴저지 한인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통상,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현지에서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받고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라며 "코로나 조기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미주상공인총연합회와 협력을 강화해 통상과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주상공인총연합회는 1980년 11월에 설립된 이래로 78개 지역 6개 지역협의회, 1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150만 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미주지역 최대 경제인조직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