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은 29일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성주읍사무소와 이장상록회 방역단 30여 명은 관내 주요 사찰과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성주읍은 종교시설의 개방과 학교에서의 순차적인 등교 준비에 발맞추어 관운사, 임정사 등의 사찰시설과 성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종교,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집중 방역과 더불어 오익창 성주읍장은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를 직접 배부하며 생활방역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코로나가 안정세를 보이지만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앞두고 이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보다 세심하고 꼼꼼히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