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19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고향의 소외계층을 위해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에 700만 원을 기탁 했다.
재대구경북도민회는 2018년에 창립되어 현재 170만 명의 회원들이 경북과 대구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민과 고향발전을 위한 나눔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은 경북도가 2018년 9월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내 소외 이웃과 고향발전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이웃사랑 기부 캠페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고향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재대구경북도민회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내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관광을 활성화시켜 다시 청정경북, 관광경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