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영농철을 맞아 의성과 군위 지역에서 20일, 29일, 6월 19일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 중이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의성과 군위 지역의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 발생에 따른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방공무원, 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의성군 봉양면, 단밀면, 군위군 산성면에서 자두 적과, 가지,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농촌의 일손 구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군민들의 어려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의성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