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질병, 인류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대주제로「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강의를 개강했다.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를 변화시키면서 개인과 사회 환경을 디자인해 가는지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9월 10일까지 매주 화.수.목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고 2~3차 강의는 수혜의 폭 확대, 개관기념으로 양포도서관에서 분산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 시대 시의성 있는 주제로 지난 4월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