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양포동 체험공방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과 '피부 촉촉 마음 촉촉~'천연바디로션·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화장품 재료들을 열심히 섞어보는 등 활동에 참여했으며, 서로 자신이 만든 완성품을 자랑스레 보이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향기가 더 좋은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고 싶다."라고 즐거워했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 오감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활동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