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가 소방헬기를 활용한 코로나 밀접접촉자 검체 이송, 응급환자 이송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환자는 호흡곤란으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해 치료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긴급이송을 요청하게 되었고,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소방헬기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대구 소재 종합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소방항공대는 1995년 창단 이후 총 2천558건의 인명구조, 구급, 화재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울릉도를 포함한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542회 출동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