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 대상으로 지난 15일 달서구 일원 놀이 시설에서 '여름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강의 위주의 수업과 유례없는 긴 장마 기간으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아동들의 사기진작과 가족 간의 친목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참여를 희망한 아동들에게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집합 활동을 지양하고 개별가족 단위로 진행했으며, 손 소독제 등 개인별 방역물품을 사전에 제공하고 철저한 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모처럼 야외놀이 체험 활동에 나선 아동과 부모님들이 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신나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해 들었다."라며 "당분간은 밀집도가 낮으면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