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제품과 지역관광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기 위한 SNS 홍보단(K-GO) 모집이 1주일 만에 927명이 신청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무소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SNS 활동이 젊은이들을 홍보단으로 선정해 지역 수출(희망)제품 홍보와 평가로 수출 경쟁력에 도움을 주면서, 지역관광도 현지언어로 번역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일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 또한 세계 3~4위를 차지하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소통과 홍보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는 국가다.
홍보단 모집과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인스타그램 계정(daegugyeongbuk.id)을 만들어, 팔로워가 1천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앞으로 대구-경북을 온라인으로 인도네시아에 홍보하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무소에서는 9월 중 홍보단 발대식과 함께 활동실적이 높은 홍보단원과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대구-경북 여행상품권과 기념품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SNS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