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 클린안심 방역단, 특별운영으로 코로나 선제적 대응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 클린안심 방역단, 특별운영으로 코로나 선제적 대응

기사입력 2020.08.27 09:0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희망일자리사업 '경북 클린안심 방역단' 3천여 명을 긴급 투입해 도내 감염확산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고강도 방역으로 대응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과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연말까지 889억 원을 투입해 2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 클린안심 방역단은 7월중 1차로 모집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9천여 명 가운데 30%가 넘는 3천여 명이 집중투입 되었으며, 8월부터 방역현장에 투입되어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경북의 관문인 여객터미널, 기차역, 여객선터미널에는 142명의 방역단이 투입되어 체온측정, 대합실․화장실 방역, 마스크착용․손소독 등 방역수칙 계도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막바지 휴가철과 연휴가 겹쳐 많은 인파가 모인 해수욕장에는 123명의 방역단이 발열검사자 손목밴드 부착, 고압농약살포기를 이용한 방역활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도 인력이 배치되어 방역활동은 물론 주기적으로 의심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초중고와 어린이집에는 830여 명의 방역단이 학교, 어린이집 별로 나누어 배치되어 방역은 물론 교통안전지킴이 급식 도우미 활동까지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각지대 없는 방역 추진을 위하여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천여 명의 방역․환경정비 인력을 배치해 동네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방역을 해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서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일자리를 제공해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깨끗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