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K-방역제품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K-방역 해외인증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의 K-방역제품이 향후 수출확대를 위해서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고 있는 해외인증 보유가 수출의 필수조건임을 감안, 연내 해외인증 취득을 조건으로 1개 인증 취득 시 1천만 원 한도로, 2개 인증 취득 시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북 K-방역 해외인증취득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054-440-591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까지 국가 총수출은 2천83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6%까지 떨어졌으며 경북도는 32억 달러로 +1.0% 소폭 증가했지만, 도내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방진복 등은 2천59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 390만 달러 대비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