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경북도지사, 태풍 '마이삭'대비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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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태풍 '마이삭'대비 긴급 현장점검

태풍 경북 관통, 강풍과 폭우 예상…철저한 재난관리로 피해 최소화 당부
기사입력 2020.09.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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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오는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해 영남내륙을 관통한 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경북지역 전역이 이번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대비_취약시설_현장점검1.jpg

태풍 북상에 대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일 포항을 찾아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죽도 배수펌프장과 환호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점검에 앞서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포항시 대처상황보고를 듣고 태풍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죽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시설, 전기시설, 제진기, 유수지 세부시설별 태풍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포항시_재해취약시설_점검2.jpg

이어, 포항시 환호공원 내 환호 급경사지 정비공사장을 방문해 경사면 토사 유출여부를 확인하고 임시침사지와 배수로 정비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환호 급경사지 정비공사는 2018년 8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2019년 6월 착공해 현재 사면 절취작업 중이며 2021년 11월 완료 예정이다.

태풍대비_취약시설_현장점검.jpg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이 경북을 관통하면서 강풍과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공사장, 상습침수지 등 태풍 취약시설에서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등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울진군, 영덕군, 경주시, 성주군 등에 피해액 1천118억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태풍피해 복구사업비로 총 6313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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