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이 모 씨는 지난 11일 3시 42분경 논공 중앙시장 부근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차량 내부에 있던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피 혐의자 행동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112에 신고 후 주변 CCTV를 탐색해 용의자 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이 피 혐의자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현재 1천600연대 CCTV가 연계되어 있으며, 3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사건 사고 발생 시 즉각 112와 119에 신고해 각종 범죄와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달성군 통합관제팀장은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절도와 폭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