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장례지원단을 구성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故 배선두 애국지사의 마지막 가는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다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故 배선두 애국지사(97, 의성군 비안면)는 1943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되었으나, 1944년 광복군 입대를 위해 탈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선생님은 영면에 드시지만, 남겨진 유지는 우리가 지켜나갈 것이다."라며 "경북도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