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5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마치고 주변 지역주민들과 해수욕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쓰레기 유입 예방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깨끗한 연안환경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환경지킴이를 확대․운영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 활동으로 2차 오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에는 190여 명의 바다환경지킴이가 해양오염 행위 감시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