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매년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되는 원평동 목화예식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한국환경공단과 2016년 위수탁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 12월 착공 우수관로정비 12.6km, 빗물펌프장(860㎥/분), 유수지(1만3천500㎥) 각각 1개소 설치 등 총사업비 407억 원이 투입됐다.
하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준공에 따라 그동안 원평동 일원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와 함께 공단, 형곡, 송정동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