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25일 향사아트센터 앞 칠곡군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가 성황을 이루며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방지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생산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과 조합 등 1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칠곡군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실시했다."라며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로 칠곡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던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주문을 미리 받고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