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2020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11.2%의 전국지방공사단이 포함되었으며 구미시설공단은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배점을 확대하고 재난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두었으며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3개 분야와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했다.
시설공단의 채동익 이사장은 "매년 400만 시민이 시설공단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한다. 관리시설 노후화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전직원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개방·공유의 공공자원 확대, 시설개선 추진, 전사적 같이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