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RC코리아는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사가 합작, 2024년까지 7만7천619㎡(23,479평) 1천억을 투자해 자동차 첨단신소재 차량용 에어백인플레이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벌모터스(HGM)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현대자동차 상용차 조립공장(SKD, CKD)을 설립하고 현대자동차 트럭, 버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해왔으며,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 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시장 진출 선구 기업이다.
미국 ARC사는 1940년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소재 생산에 70년 노하우를 가진 전 세계 하이브리드 방식의 에어백 핵심소재의 연구, 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미국, 중국, 멕시코, 마케도니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 에어백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3위 글로벌기업이다.
현대ARC코리아는 미국, 독일, 일본만 가진 기술을 미국 ARC사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2년내 제품생산 완료하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인도에 생산 공장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기업의 설비운영․제조기술과 외국기업의 원천핵심기술,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합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외국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