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4일 본부 신사옥 추담홀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부 창립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채종일 회장 기념사, 이순형 고문의 축사에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과 우수직원 표창, 코로나 공로상, QI경진대회 우수지부, 운영관리평가 우수지부, 학술연구 우수지부 표창이 진행되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서 "반세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토대로 코로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협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는 등 신뢰와 희망 가득한 발걸음을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2부 행사로 건협의 기생충 질환 관리, 건강검진·건강증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20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생충의 생존 전략과 감염병(전남대학교 수의기생충학교실 신성식 교수)」「일반인에서 간섬유화 (건협 나은희 건강증진연구소장)를 주제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