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포항 남과 북을 잇는 동빈대교 기공...명품 해양교량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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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남과 북을 잇는 동빈대교 기공...명품 해양교량으로 건설

포항 남구 송도동~북구 항구동 잇는 해상교량(동빈대교) 기공식
기사입력 2020.11.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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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지방도20호선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 건설되어 포항도심지 극심한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5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을 잇는 해상교량(가칭 동빈대교) 건설사업인 '효자~상원간도로 건설공사'기공식을 가졌다.

 

효자~상원간도로 건설공사(가칭 동빈대교)는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가지원지방도20호선(포항-영덕) 구간 중 단절구간인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구간을 2025년까지 총사업비 662억을 투입해 연장 L=1.36km구간에 평면교차로 2개소, 교량(사장교) L=395m, 접속도로 965m 등을 설치하는 공사다.

 

국가지원지방도20호선은 포항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이나 단절구간으로 인해 포항철강공단으로 출퇴근 차량들이 도심지를 통과하게 되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빗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휴가철과 각종 축제 등 행사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 지역상권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포항시민들의 조기 사업추진 요구가 이어져왔다.

 
동빈대교(가칭)는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며, 동해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 설치하고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조명 설치하는 등 볼거리가 있는 명품 해상교량으로 건설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빈대교는 해상교량으로 해양국제도시 포항시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교량으로 건설해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단순히 교통이 편리해 지는 기능 뿐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들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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