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기자단 하반기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로 중단된 기자단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자단으로서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언론사 방문, 카드뉴스 제작,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칠곡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 기자단 김혜진(순심여고·1학년) 양은 "지역의 다양한 일을 전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교내 소식은 물론이고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를 알려 세대 간의 간 극을 줄이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