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왜관읍상공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전진대회 1천200만 원 환원행사'가 행운권 추첨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은 추첨으로 1천200만 원 상당의 자체상품권을 지급할 365명(50만 원 2명, 30만 원 2명, 20만 원 8명, 10만원 3명, 1∼5만 원 350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환원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비대면 행사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고 상공인들의 참여로 매주 1∼2회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도 추진됐다.
행운권 추첨에 참여한 백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경제가 회복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온 군민이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