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 농정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 활력,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되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워진 과수 농가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인터넷 쇼핑몰 농산물꾸러미사업, 지상파방송 랜선장터 등을 이용한 농산물 판촉 활동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확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을 건립해 체계화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샤인머스켓 이후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포도와 조생종 자두 대체품목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 함께 잘 사는 부자 농촌 김천을 위해 농업인의 욕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모델 개발과 글로벌화 되어가는 대외 농업환경에 대처해 부자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