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관내 의정 연수'를 실시해 다른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제270회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사, 5분 발언, 의원 윤리강령 등의 의정특강과 직장 내 4대폭력 예방 등 법정 의무교육을 했다.
또한, 한티가는길, 한티억새마을 지역특성화사업 현장답사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수칙도 준수했다.
장세학 의장은 "코로나로 군민의 삶이 힘들고 지역 여건도 어려운 시기인 만큼 관광성·외유성 연수를 지양하고 알차고 실속 있는 출퇴근 관내 연수로 준비했다."라며 "군민의 마음으로 더 높은 의정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