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어울림의 인문학...세계 석학과 함께 '세계 인문학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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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울림의 인문학...세계 석학과 함께 '세계 인문학 포럼'

경주 하이코에서 제6회 세계 인문학 포럼
기사입력 2020.11.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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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6회 세계 인문학 포럼'이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19일 개회식에는 교육부총리, 행정부지사, 경주시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인문학 분야 학자, 전문가 100여 명의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참여자 100명의 상방향 소통 퍼포먼스로 포럼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날 개회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한 인원만 행사장에 입장하도록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 했으며 생방송과 유튜브 공식 채널로 생중계하는 온‧오프라인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인문학 정신을 도정 정책차원에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인문학적 성찰과 다양한 대안 제시로 대한민국 인문학의 위상강화와 경상북도가 K-인문학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문학 포럼은 경북도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주시와 공동 주최해 '어울림의 인문학 : 공존과 상생을 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경북에서 개최는 처음이다

 

총 25개국 16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국내학자는 현장에서 참여하고 국외학자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 19일에는 김광억 서울대 명예교수의 '어울림에 대한 인문학적 단상' 에 대한 기조강연 로버트 버스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의 '오늘날의 위축된 상상들을 넘어서 : 경주에서 베나레스에 이르는 불교 교류'라는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데이비드 마틴 존스 영국 글래스고대학 교수의 '동적인 유산 : 관광에서 전승까지'라는 주제강연에 이어 인문학적 가치와 방향을 담아낸 '인문가치 선언'을 끝으로 포럼의 대단원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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