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매년 3개 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리더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올해는 ㈜신창에프에이, ㈜화신정공, ㈜케디엠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스타 기업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기술개발 노력도 등 전반적인 회사 건실도를 평가해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운전자금·수출보험료 우대 칠곡군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혜택을 받게 된다.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신창에프에이는 1999년 설립, 2006년 왜관 2산단 이전, 2018년 왜관 3일반산업단지 본사 이전 기업으로 20명이 넘는 연구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모터/배터리 생산 분야 전문 기술력을 쌓아오고 있다.

 

화신정공은 1981년 성서공단에서 화신정밀기계를 시작으로 2009년 왜관 2산단에 이전하고 현재까지 자동차부품 전문제조업체로 지역 스마트팩토리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케디엠은 2002년 동명기계통상으로 시작해 2005년 왜관2 산단으로 이전하고 2017년 왜관 3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한 산업용 로봇 전문 업체다. 로봇산업 분야 특허를 2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령사회의 신성장 아이템으로 고령자 식사보조용 팔 보조기를 2017년부터 개발해오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기술개발과 고용유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칠곡군 스타 기업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칠곡군은 스타 기업을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리더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