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유수한 문화유적과 빼어난 관광지를 재조명하는 구미 문화유적지 다큐멘터리 「아도화상의 선택, 구미」가 오는 10일 오후3시 BTN 불교 TV를 통해 방송된다.
「아도화상의 선택, 구미」는 1,600년 전 구미를 신라불교 초전법지로 지목했던 아도화상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도리사, 낙산리 고분군, 약사암 등 30여 곳의 다양한 정신문화유산들을 조명. 시대마다 새로운 문물을 수용했던 구미의 포용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가야, 신라, 백제의 문화, 아울러 근대문화까지 2천년 전부터 이곳에 누적된 다양한 정신문화와 지역이 가진 개방성과 다양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큐멘터리는 10일 오후 3시 본방송부터 오는 13일 오후 1시, 27일 오후10시 재방송은 2021년 5월19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한 특집방송까지 총 4차례 BTN 불교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