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올해 농촌 진흥청 품질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 3곳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으로서,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에 기여 △농업자원 △운영자의 역량과 프로그램 △교육환경․서비스 등 5가지 품질요소를 엄격히 심사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농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농촌교육 농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