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이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추고, 경상북도의 현장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공립박물관(등록번호:경북-공립12-2020-06호)으로 등록되었다.
먼저, 구미의 걸출한 성리학자 5현(賢)을 배향한 금오서원을 주제로 내년 1월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기획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다. 금오서원의 상현묘와 정학당이 경상북도 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정으로 있어 기획전시를 통해 금오서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구미의 역사를 재조명해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삶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