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 호텔아젤리아는 코로나 언택트 분위기에 맞춰 조식을 도시락에 담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조식 TO GO 도시락은 조식 뷔페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룸서비스처럼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도시락' 서비스로, 원하는 조식 메뉴를 직접 도시락에 담아 객실에서 맛볼 수 있는 서비스다.
비교적 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이용하는 조식 뷔페 대신 객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아늑함을 유지할 수 있어 독립된 객실에서 지내길 원하고 언택트를 중시하는 호텔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식 뷔페를 이용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평상복으로 갈아입는 불편함을 덜 수 있어 여성 고객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도 인기가 예상되며, 2021년 1월 1일 새해에는 떡국 도시락을 준비해 새해맞이 호텔 이용객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로 사람이 많은 식당보다 개인적으로 객실에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하게 비대면 서비스 상품을 개발로, 안전하고 편리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