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농협은 지난 22일 산동확장단지 산동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예정부지에서 산동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산동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테마형 직거래 장터'에 이어 2년연속 직거래 장터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하게 된다.
산동농협 관할인 산동읍, 장천면을 포함한 구미시 전역의 50여 농가에서 우수농산물을 출품해 구미시민들에게 직접 판매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생산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가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거래의 장을 열었다.
김택동 조합장은 "직거래장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해주는 유통 혁식을 이루어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산동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