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고령군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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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고령군 현장을 찾았다.

이철우 도지사, 지역의 뿌리산업 기업체 ㈜영진주물 방문
기사입력 2021.05.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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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7일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열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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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곽용환 고령군수, 주물‧금형‧기계 등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뿌리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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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중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 코로나로 치솟은 물류비,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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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 경제적 피해에 소상공인 지원은 많으나, 제조업 분야 지원은 부족한 만큼 영세한 제조업체에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제조업 등 11개 업종에 3천억 원 규모로 대출이자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보다 많은 제조업체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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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제품에 대한 무역상대국의 반덤핑 조치가 있을 경우 대응 절차의 복잡성과 고비용으로 중소기업에서 대처하는 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외국정부의 수입규제(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관련 전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 발생시 수출규모에 따라 5백만 원부터 1천만 원까지 일부 비용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뿌리산업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고, 지난 3월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력난까지 더해져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뿌리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총동원할 계획인 만큼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고령군 다산면의 ㈜영진주물을 방문해 뿌리산업의 대표 제품인 주물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3D라고 불릴 만큼 힘든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을 만드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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