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코로나 장기화로 신체적 제약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독거 장애인을 위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재활』 프로그램를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보건소 공무원들이 사무실과 가정에서 가꾸던 화분을 기증 받아 독거 장애인 25가구에 반려식물과 반려식물 관리 안내서를 함께 배부하는 반려식물 나눔행사와, 비대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 30명에게 제라늄 등 화초를 배부한 후 비대면(줌어플리케이션)으로 반려식물 심기와 관리법을 교육하는 비대면 원예교실로 진행된다.
코로나 장기화로 일상생활 제약이 길어지고 우울감과 신체적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인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재활의지 고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