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1일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방문에 따라 이전․신축 사업과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는 경상북도의회, 경북개발공사, 설계사무소, 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기본현황, 소방청사 이전(신축)사업 사항 보고와 소방관서 애로사항 청취, 현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소방서 이전․신축 사업은 구미시 부지매입 조성 지원과 함께 2020년 도비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건축 규모는 지상 3층·지하 1층, 연 면적 6천129㎡으로 현 청사보다 3천554㎡(약 75%) 증가 예정이다.
구미소방서 신청사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8월 중 마무리되면 10월 첫 삽을 시작으로 2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신축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축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