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느티나무봉사단은 7일 오전 10시 금오산 일원에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구와 나를 건강하게 하는 줍깅' 이란 주제로 시민참여단과 느티나무봉사단의 콜라보 형식으로 2인 1조 걷기(조깅)를 하면서 금오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활동에 참여한 박연옥 시민참여단 3분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단체활동에 제약도 많았으나 소그룹 분과활동 활성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참신한 정책 제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창숙 느티나무봉사단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참여단과 뜻을 함께한 보람된 줍깅 캠페인을 통해 성숙된 시민의식을 체감할 있어 구미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느티나무 봉사단은 구미시청 간부공무원 부인 23명으로 이루어진 봉사조직으로,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농촌일손돕기, 이웃돕기 성금모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