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시대를 넘어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지역 유물 수집을 추진한다.
이번 수집은 달성군의 정체성을 반영한 유물이나 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유물을 발굴하고 수집해 달성 고유의 역사와 지역성을 보존하고 전시, 교육, 연구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집 대상 유물은 달성군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문헌류와 역사 인물 자료, 달성군민의 생활사 관련 자료 등이며 유물을 소장 중인 개인과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유물은 고유물평가위원회 심의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구입 예정 자료는 일정 기간 인터넷 공개를 통해 도난 문화재 여부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구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