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2050 탄소중립 위한 기후변화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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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50 탄소중립 위한 기후변화대응 추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금년 7억5천9백만 원 수익 창출!
기사입력 2021.06.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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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이클레이)를 통해 국내·외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환경안전과-기획]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대구경북 지역민의 녹색체험 명소로 각광4(탄소제로교육관내부).jpg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 탄소중립이 함께 실현되는 「탄소중립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 환경기초시설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 공공부문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진단과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확대하고, 탄소제로교육관 운영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으로 탄소중립 시민 공감대 확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1 친환경 추석명절보내기 캠페인.jpg

□2050년 탄소중립, 세계적 동참 선언, 교류확대
지난달 24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탄소중립 특별세션에서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의지 결집,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행동 선도 발판 마련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선언문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추구 △탄소중립 사업발굴 지원 △지자체 간 소통과 공동협력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확산 등 지역이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기술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활용 국내·외 지방정부와 지식·기술 등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jpg

     

□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7억5천9백만 원 수익 창출
환경기초시설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행태 개선, 정기적인 담당자 교육을 통해 2020년 온실가스 배출을 4만1천790톤 줄이고, 상반기 잉여 배출권을 판매해 7억5천9백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른 2030년 기준배출량(2009년 배출량)의 50% 감축목표 달성을 견실히 이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실내온도 적정유지, 외부감축사업 추진 등을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9차례나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4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 전경.jpg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척척
일상생활 속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을 위해 가정, 상업시설, 공공시설의 수도‧전기‧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2009년 도내 최초로 2만 7천여 세대(도내 최다)가 참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3만2천 톤을 감축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온실가스진단 컨설턴트가 매년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별 가정에 직접 방문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파악,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컨설팅하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천200여 세대에 진단을 통해 가정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5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견학프로그램.JPG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대경권 대표 기후변화교육관으로 자리매김
대구·경북권의 시도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방법, 적응 대책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98억 원을 투입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기후변화교육기관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설치하고 2014년 6월 개관해 현재까지 관람객 25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영유아, 초등생, 청소년, 성인 대상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후변화, 환경관련 교육은 7천500명이 수료했고, 영유아대상 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은 2018년 11월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

6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취득.jpg

□구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추진
지난 1월 환경부 주관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국고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1억 원을 확보해 7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2022~2031 구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은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확보와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부문별 감축 전략, 기후변화 적응 목표, 그린뉴딜 계획을 포함한다.


□지속적인 탄소중립실천 대시민 홍보활동 추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기후변화주간, 친환경 교통주간, 친환경 명절보내기, 쿨(Cool)맵시ㆍ온(溫)맵시 등의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단체, 지역주민 5천 명을 방문해 EM발효액 만들기,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의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교육하고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포인트제로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방법과 탄소포인트제 참여와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 지속적 추진
기후변화로 인하여 온난화 가속, 폭우, 폭염 등의 강도와 빈도 증가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뿐아니라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2월 제2차 구미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2025년) 수립을 완료하고,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등 9개 분야 39개 세부시행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 그늘막 설치, 온열질환 감시, 쿨로드 조성, 취약계층 폭염관리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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